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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만서 올해 첫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양식생물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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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 작성일25-06-13 18:31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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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해만에서 올해 첫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발생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양식 생물 폐사가 우려된다며 어업인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남해안 진해만에서 올해 첫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 수괴)가 관측됐다고 11일 밝혔다.
수산과학원은 10~11일 진해만 서부해역 저층에서 용존산소 농도 0.29~2.33㎎/ℓ의 산소부족 물덩어리를 관측했다.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바닷물에 녹아 있는 산소 농도가 3㎎/ℓ이하인 물덩어리로 어패류의 호흡을 방해해 집단 폐사 등 양식어업에 피해를 준다.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해수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반폐쇄성 내만에서 표층과 저층의 수온 차이가 큰 여름철에 주로 발생한다. 표층 수온 상승으로 상층과 하층으로 분리되는 성층을 이루면 표층수와 저층수가 잘 섞이지 않아 표층에서 저층으로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 저층 수온이 15~16도에 이르면 저층 퇴적물에 있는 미생물이 유기물을 활발히 분해해 저층 해수에 녹아있는 용존산소 소모가 증가하면서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이 용이해진다.
남해 연안에서는 매년 5월 중순~6월 초에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발생하여 9월 말~11월 초에 소멸한다. 올해는 지난해(5월 23일)보다 18일 이상 늦은 시기에 발생했다.
현재는 발생 초기여서 일부 해역에만 분포하고 있으나 향후 수온 상승으로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두꺼워져 표층까지 확장되고 발생 범위도 주변 해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과원 관계자는 “발생 인근 해역의 수하식 조개류 양식장에서는 수하연(양식 줄)의 길이를 줄여 산소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층에 두도록 조치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올여름도 극심한 더위와 많은 강수량이 전망되고 있어 남해 연안의 산소부족 물덩어리도 강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ICT 기반 실시간 관측시스템과 현장조사를 통해 발생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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