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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5개국, 이스라엘 극우 성향 장관 2명 자산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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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 작성일25-06-17 06:42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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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캐나다·뉴질랜드 등팔레스타인 폭력 선동 책임입국금지 조치 등 제재도
미국은 이스라엘 편들어두 국가 해법 부정하기도
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노르웨이 5개국이 10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에서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폭력을 선동했다는 이유로 이스라엘의 극우 성향 장관 2명을 제재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함께한다”며 제재를 규탄했다.
영국 등 5개국은 이날 이스라엘의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왼쪽 사진)과 베잘렐 스모트리히 재무장관(오른쪽)에 대해 금융자산 동결과 입국금지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5개국 외교장관은 “이들은 극단적 폭력과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심각한 인권유린을 조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두 국가 해법’에 굳건히 전념하고 있다”며 “이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안보와 존엄성을 보장하고 장기적 안정을 담보할 유일한 방법이지만 서안에서 벌어지는 극단주의 정착민의 폭력과 정착촌 확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가자지구의 즉각적 휴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즉각적 인질 석방, 팔레스타인 피란민 원조의 신속한 증대, 두 국가 해법으로 가는 길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벤그비르 장관과 스모트리히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연립정부에 참여한 극우 정당 소속으로, 네타냐후 총리의 정치적 생존에 필수적인 존재다.
서안 유대인 정착촌 출신 시오니스트(유대 민족주의자)인 스모트리히 장관은 “가자지구 주민 200만명을 굶기는 행위는 도덕적”이라고 말하는 등 가자지구 구호품 반입에 반대하고 팔레스타인인 강제이주를 주장해왔다. 자신을 “파시스트 동성애 혐오자”라고 칭하며 산부인과 병동에서 유대인과 아랍인 산모를 분리하는 정책을 지지하고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보복 공격을 촉구해왔다. 벤그비르 장관은 인종차별 선동 및 테러조직 지원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기도 했으며 테러 범죄로 기소된 이스라엘인들을 변호해왔다.
이스라엘 인권변호사 에이타이 맥은 이번 조치에 대해 “이스라엘 정치인들이 누렸던 면책의 장벽이 무너졌다”며 “서방이 이스라엘 정치인들을 제재하기까지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게 믿기지 않지만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일 때 이 조치가 나왔다는 것은 매우 놀랍다”고 AP통신에 말했다.
이스라엘은 즉각 반발했다.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교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선출된 대표, 정부 구성원에게 이런 조처를 하는 건 충격적”이라며 내주 초 특별 회의를 열고 대응을 결정하겠다고 했다. 벤그비르 장관은 “우리는 파라오(이집트)를 이겨냈으며, 키어 스타머(영국 총리)도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이스라엘 편을 들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5개국을 규탄하는 성명을 내고 “미국은 제재 철회를 촉구하며 이스라엘과 함께한다”며 “제재는 가자지구 전쟁 휴전을 달성하고 모든 인질을 귀국시키며 전쟁을 끝내려는 미국 주도의 노력을 진전시키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팔레스타인 인권단체와 유럽의 자선단체 등 5곳에 대해 이들이 하마스 등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을 지원한다는 이유로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 허커비 주이스라엘 미국대사는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건설이 더 이상 미국의 외교정책 목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미국과 국제사회가 그동안 지지해온 두 국가 해법을 부정했다. 미국 내 대표적 친이스라엘 인사인 허커비 대사는 이날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이 미국 정책 목표로 남아 있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문화를 바꿀 만한 중요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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