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한 전문 매체 “북, 김정은 향한 트럼프 친서 수령 거부”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And the child Samuel grew on, and was in favour both with the LORD, and also with men

  • 카카오
  • 인스타
자유게시판

미 북한 전문 매체 “북, 김정은 향한 트럼프 친서 수령 거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또또링 작성일25-06-13 20:42 조회8회 댓글0건

본문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미국에서 활동하는 북한 외교관들이 북미 대화 채널을 되살리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친서의 수령을 거부했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고위급 소식통은 친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 재개를 목표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낼 친서의 초안을 작성했다”고 전했다. NK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를 보내려 한 것은 집권 1기 당시 세 차례에 걸친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진행했던 대화를 다시 시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한을 전달하려는 여러 차례 시도에도 뉴욕 맨해튼의 북한 측 외교관들이 단호하게 수령을 거부했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보도에서 거론된 북한 외교관들은 이른바 ‘뉴욕 채널’로 불리는 주유엔 북한대표부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영토에서 북한이 유일하게 합법적으로 주재하는 주유엔 북한대표부는 지난 수십 년간 주요 국면마다 협상 창구로서 역할을 해왔다.
미 국무부는 관련 질의에 “잠재적 외교 대화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며 백악관에 직접 문의할 것을 권했으나 백악관 역시 답변하지 않았다고 NK뉴스는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 정부 고위 당국자는 미국이 직접 접촉에 나섰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으나, 북한이 미국에 한동안 무반응으로 일관해온 점을 고려하면 친서 수령을 거부했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NK뉴스에 말했다.
탈북해 국내에 들어온 류현우 전 주쿠웨이트북한대사관 대사대리는 NK뉴스에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엇을 줄 수 있는지 알기 전엔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을 계기로 밀착한 러시아와의 관계가 냉각되지 않는 한 북한으로선 미국과의 관계 진전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도 분석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백악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정은에게 연락할 계획이 있는가’란 물음에 “그렇다”면서 “어느 시점에 무엇인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우리는 소통하고 있다”면서 북미 간 접촉 가능성도 언급했다. 다만 소통에 대해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2018년 6월 싱가포르, 2019년 2월 베트남, 같은 해 6월 판문점에서 총 세 차례 만나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명. 무엘폴웨어 대표. 천수인 사업자 등록번호. 239-54-00412 통신판매업신고번호. 2021-경북경산-0041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천예인
전화. 010-8291-1872 이메일. cjstndls12@naver.com 은행계좌. 무엘폴웨어 (천예인) 645901-04-412407 주소. 대구 동구 신서동 881번지 신서청구타운아파트 105동 2222호
Copyright © 무엘폴웨어. All Rights Reserved. MON-FRI. 11:00~18:00 (주말, 공휴일 휴무) 서비스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PG 사의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